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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FOMC결과 , 양보하고도 욕먹을 짓한 FOMC
    달러스토리 2019. 8. 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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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반격은 황당한 파월의 발언으로 돌아온 실망매물과 달러 환율의 강세장이 있었고

    미증시는 일시에 물러났습니다. 연준은 트럼프와 시장의 무리한 요구를 과감하게 걷어 찼습니다.

     

    연준의 0.25bp의 금리인하는 확정된것이 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아도 인하가 필요하다는 제롬 파월의 발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인하폭과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전망이었습니다.

     

    금리 인하할 때만 해도 시장은 나쁘지 않았는데 제롬 파월의 기자회견 때 황당한 얘기를 해서

    미증시가 폭락했고 S&P는 3000선을 내주었습니다.

    달러 환율도 순간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파월은 양보하고도 욕먹을 발언을 했다고 봅니다.

    금리인하 효과는 자국 통화의 약세와 증시에 힘을 실어주는 주고,

    국민들에게 소비를 유도하는 것인데, 경제가 좋음에도 무리하게 금리인하를 했음에도 그 효과를 하나도 얻지 못했습니다.

     

    보통 금리를 인상하면 꾸준히 인상하고 인하하면 계속해서 인하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제롬 파월은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의 경제가 좋으나 미중 무역마찰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금리를 선제적 보험적으로 인하하는 것이지, 금리인하 사이클에 들어간 건 아니라는 시장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치는 매파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금리인하 효과를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0.25bp 인하는 시장에서 확실시된 것입니다. 누구나 알려진 이슈라 파급이 크지 않을 거란 예상은 했지만 

    기자회견에서 파월이 이렇게 초를 칠지는 예상 못했습니다. 제가 어제 선반영된 이슈는 결과와 반대로 움직인다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포스팅한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heyshin11.tistory.com/129

     

    폭풍전야 FOMC와 트럼프의 무리한 요구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수요일 오전입니다. 내일 새벽에 FOMC와 금리결정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예고된 상황이어서 지금 유로환율이 달러 대비 조금 상승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알려진 이슈는 선반영되..

    heyshin11.tistory.com

     

    시장은 실망매물이 쏟아냈고 달러 대비 유로 환율은 주저앉았습니다.

     

     

     

    최소한의 체면은 지킨 연준

     

    제롬 파월의 연준은 작년 12월에 금리인상을 강행했고 시장과 트럼프의 비난을 꾸준히 들었습니다. 

    미국 경기가 좋기에 당연히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미중 무역마찰이 한참 고조되던 때라 트럼프의 압박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지금 금리 인하한다는 건 작년 12월에 금리인상이 잘못됐다는 의미이기에 금리는 인하했지만 기자회견 때 매파적으로 대응했다고 봅니다.

    다른 이유는 트럼프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하면서 정권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제롬파월은 시장과 트럼프의 무리한 요구를 과감히 대응한것도 의미 있겠지만 자국의 이익을 가져올 좋은 기회도 같이 날려버린건 아닌지.

     

    어쨌든 트럼프가 곧 노발대발할 것 같습니다.

    또 제롬 파월을 파면시킬 방도를 찾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달러환율을 낮추기 위해 환율시장에 적극개입도 배제할수 없을것이고, 연준 금리인하의 원동력인 미중무역분쟁이 더 격화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분명 역효과의 금리인하였고 연준은 미국 경제지표에 더욱 의지 할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현제 미국의 경제가 좋긴하나 세계적으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완화적인 스텐스를 취하는 시점에서

    연준은 반대로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FOMC는 넘어온 기회를 멀리 차 버린  안 하느니만 못한 FOMC와 0.25bp의 금리인하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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