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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은 관세 전쟁중, 기축통화의 의미
    달러스토리 2019. 12. 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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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중국과 한창 무역합의 도중 홍콩 인권법에 트럼프가 서명하므로 순항에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EU의 에어버스 정부지원과 프랑스의 IT기업의 디지털세를 보복 차원에서 프랑스산 24억불 수입품의 100% 고율관세로 압박했습니다.

    남미와 계속이어지는 철강관세, 북한에 대한 거친 언행이 다시 시작되고 있어서 그동안 잠잠했던 트럼프의 파이팅 본능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내년 재선을 생각하면 조금 조용히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했고 트럼프도 당연히 몸을 사릴줄알았는데....아직은 재선을 위해 미리 관리하는건 이르다고 생각하는지?.....

     

    여기서 몇가지 단서를 가지고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트럼프는 내년 재선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동안 미국의 경제를 정말 좋았다. 라고 평가 할수 있겠죠. 미 주요 증시와 실업률만 보더라도 알수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고 정말 증시가 고점을 계속 뚫었죠! 그러니 이만한 지도자가 있겠습니까?

    뭐니해도 대통령의 제 1순위는 경제 성장입니다.

     

    또 다른건 아직 재선 까지는 1년정도 남았기 때문에 시간이 이르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외적 특히 우방국들에게도 강하게 드라이브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트럼프는 그동안 세계의 호구가 된 미국을 더이상 호구가 아닌 글로벌 패권자로서 정당히 무역하기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글을 쓰면 "그럼 그동안 미국과 국제사회 사이에 불공정 거래가 있었나?" 이런 의문점이 생깁니다. 

    그렇게 물으신다면 답은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조금 애매하다 라고 느낄수도 있지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달러라는 기축 통화라는 특성 때문입니다. 세계의 공통 통화는 의심의 여지 없이 달러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미국은 불공정 거래를 하며 계속 무역 적자를 기록합니다. 전 세계는 미국이라는 황금 시장에서 엄청난 달러를 모으게 되고요. 그러면서 모든 결재를 달러로 합니다.

    미국은 100달러를 만드는데. 얼마나 들까요?

    각종재화를 해외로부터 사들이면서 말그대로 종이를 주는겁니다. 미국의 최대 수출품, 빅히트 상품은 아이폰이 아닙니다. 바로 달러 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국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기축통화인 달러의 파워를 계속 유지할수있는겁니다. 

    미국의 부채가 늘더라도 그건 숫자에 불과 합니다. 

    암튼 이런 종이돈의 부채가 늘어나면서 트럼프는 달러로 거래를 해도 더이상 손해를 보지 않겠다는 겁니다. 

    완전 깡페죠! 기축통화국이면 어느정도 양보를 해줘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찬스 마저도 사용 못하게 한다고 외치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셔야 하는게 이런 기축통화의 파워가 대단하기 때문에 

    세계 강대국들은 통화패권을 노렸지만 그때마다 미국이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제가 커지면 안보도 강해지기 때문에 자국의 통화를 기축통화로 만드는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겠죠.

    그래서 몰래몰래 뒤에서 자국의 통화를 국제사회에서 키우다 걸려서 어려움을 당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중국처럼!

     

    결국 세계는 강한나라 미국에 의해 움직입니다. 

    제가 꾸준히 달러의 방향을 말씀드린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지금 달러는 많이 강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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