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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와 사기의 온도차이
    달러스토리 2019. 12. 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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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투자와 사기의 차이에 대해서

    또 사기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물론 저는 사기에 대해 유경험자입니다.

     

    먼저 투자와 사기의 차이를 조금 극단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건 제가 느낀 대로 포스팅할 것이기에 투자 관련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으시니 스킵해주세요

     

    투자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눕니다.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입니다. 

    주식을 내가 하면 주식 투자이고 다른 전문가에게 내 돈을 부탁하면 펀드입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건 "내 돈을 남에게 맡기지 마라"입니다. 내 손을 떠나는 순간 이젠 더이상 내 돈이 아닙니다.

    물론 잘 알려지고 유명한 투자자문이나 펀드회사를 통해 투자하시는 것은 좋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고 금감원이나 정부 금융 관련 회사의 승인이 없는 투자회사나 또 승인을 받았더라도 

    작거나 생소한(이름을 처음 듣는 투자자문이나 투자처에는 절대 상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투자처 입니다. 

    예전에 한독 투자자문과 이솜 투자자문 등 국가 승인 업체 또한 사기 업체로 판명 났습니다. 

     

     작은 투자자문을 정직하게 운영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워낙 사기업체가 많아서 하나하나 걸러서 말씀드리지 못함을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두 번째는 내가 모르는 분야에는 절대 투자 금물입니다. 

    부동산, 의료 장비, 건강 식품, 외환 거래, 비트 코인 등 전문 분야이고 내가 잘 모르지만 지인의 그럴싸한 영업 멘트에 속으면 돈 잃고 사람도 잃습니다.

    잃는다면 그냥 사람만 잃는 것이 좋습니다. 돈 잃으면 사람은 자동으로 잃습니다.

     

    그리고 워낙 전문분야라 설명을 들어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영업자는 상당히 객관적이고 확실한 증거와 자료를 많이 준비해서 설득하기에 보통 들으면 마음이 싱숭생숭 해지다 시간이 지나면 투자를 하게 됩니다.

     

    정말 외환거래나 코인 등 투자를 하고 싶다면(주식이나 부동산도 마찬 가지입니다.) 본인이 직접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6개월 정도 한 분야를 파게 되면 웬만하면 본인이 투자를 할 수 있을 겁니다.

    내 돈이 소중하다면 그 정도의 노력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돈을 맡기더라도 내가 잘 아는 분야이면 영업자가 제시하는 조건이 사기인지 아닌지 판별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유사수신입니다. 

    저는 유사수신이란 단어 조차 모르고 살다 사기를 당했고 당하고 나서도 한참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정해진 기간에 일정한 이자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인데 매월 이자 2%이고 1년 만기이다 이렇게 정해진 이자를 정해지 날에 지급하면 유사수신입니다. 

     

    네번째로 유행, 대세에 민감하라.

    요즘 비트코인이 대세다, 금에 투자하면 돈번다, 주식이 많이 올랐다. 주변에 이런 말들이 많고 매스컴에서 연일 이런 보도를 때려서 평번한 내 귀에까지 이소식이 들리는 시점은 상투입니다. 

    꼭대기 까지 오면 뉴스에서 많이 때립니다. 그리고 사기꾼들은 이런 핫한 정보를 이용해 사기 아이템을 구상합니다. 비트코인이 유행이면 비트코인 하지마세요....

     

     

    사기당했을 때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겠지만 사기를 당했으면 인정해야 합니다 

    보통 사기꾼들은 작정하고 사기를 칩니다. 다시 말해 돈을 다 빼돌리고 큰집에서 살다 나와서 사기 친 돈으로 잘 살겠다 입니다. 그래서 일단 사기를 당하면 돈을 회수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사기의 징후는

    1. 매달 정해진 이자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수익 조건이 바뀝니다. )

    2. 이자 지급 일자가 밀립니다. 

    3. 담당자 연락이 두절됩니다. 

    4. 시스템 점검 등 합리적인 변명이 많아집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최후통첩 후 고소입니다. 

    보통 사기 업체는 대표가 모두를 사기 치는 경우가 많고 또는 핵심인물까지 한통속일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밑에 팀장급 이하는 피해자(투자자)들과 같이 이용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먼저 대표를 고소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끌어드린 영업자(팀장, 과장 등)를 고소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보통 영업자도 피해자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영업자 고소는 조금 신중해야 합니다. 

    제가 사기를 당했을 땐 사기꾼 단죄보다는 내 돈을 찾는 게 중요하고 그것만 생각났습니다. 

    다시 말해 영업자가 내 돈을 갚을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내돈을 갚을 의지가 분명하다면 저는 고소하지 않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일단 고소를 하면 돈을 받을 길이 없습니다. 보통 영업자도 자신의 전재산 또 빚까지 내서 투자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민사를 진행해도 돈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영업자가 일을 해서 매달 10만원, 5만원이라도 나에게 보낸다면 저는 그게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예 못 받는 것보다 10원 이라도 더 받아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떤 분은 사기당했다는 분노에 무조건 처벌해야 한다는 분들도 계 계십니다. 이건 본인이 판단할 문제 이긴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냉정히 자신에게 유리한 길을 선택하는 걸 권합니다.

     

    짧게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사기를 당하지 말아야죠! 

    내가 모르는 분야엔 절대 투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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