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과 달러환율 전망 FOMC와 내구재 수주 주목

우한폐렴 공포가 전세계를 덮고 있습니다. 

과하게 두려워하는것도 문제지만 너무 안일한 대처는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한폐렴은 마치 좀비영화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것 같아요~

빠른 전염성 높은 사망율, 의사까지도 전염, 탈출하는 사람들, 아무도 밟지않은 눈밭같은 청정지역에 전파(우한과 거리가 먼 베이징에서도 우한폐렴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우한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증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 증시와 오늘 우리나라도 3%넘게 빠지고 있습니다. 

이미 글로벌 대장인 미국이 연일 최고점을 찍어서, 고점 우려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우한폐렴이 변곡점의 신호탄일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였던 사스나 메르스때를 보자면 확올랐다가 푹꺼지는 패턴으로 우한폐렴도 지금이 내리막 길이라면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 보지만... 먼저 말씀 드렸듯이 지금이 터닝 포인트라면 단기적으로 끝날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외환에서 중요한 지표가 이번주에 있습니다. 첫번째는 fomc이고 두번째는 내구재 수주입니다. 

오늘 내구재수주발표가 있고 모레 새벽에 fomc와 금리발표가 있어 주목해야합니다. 

 

먼저 내구재수주(12월)는 제조업에서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정도 입니다.

특히 내구재란 오래쓰는 장비(컴퓨터나 프린터등)로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좋을때 추가적으로 구입하는 지표이기에 미래 경기를 예측할때 중요한 척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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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치는 전월치보다 좋습니다. 

결과가 나와야 알겠지만 미국의 미래경기가 좋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중요한건 다음에 있을 fomc와 금리 결정입니다.

최근 트럼프는 다보스 포럼에서 연준을 강하게 비판하며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했습니다. 

금리를 낮춰야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국제 시장 경쟁력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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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한 폐렴으로 달러의 가치는 더 상승했습니다. 

연준은 고민하겠죠~! 자국을 위해 달러 가치를 하락해야 하겠고? 달러를 낮출 명분은 자국의 경제가 어렵다고 인정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잘못 행정했기 때문이란 비난을 피할수 없기 때문에 매번 딜레마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한 폐렴이란 좋은 핑계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금리를 낮추거나 연준의장의 앞으로 부정적 경기 발언을 우한 폐렴에 떠넘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어찌보면 우한 폐렴 때문에 달러가 상승했지만 그 원인 때문에 다시 달러의 가치가 하락 할수도 있습니다. 

이번 fomc는 크게 중국과의 1차 협상과 향후 협상방향과 우한 폐렴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는 먼저 내구재수주에 집중하고 결과에 따라 fomc를 준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