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출수 없는 달러의 힘

호주달러(AUD/USD)가 꺽였습니다.

우한폐렴의 완화 소식과 중국의 부양 정책으로 조금씩 약세였던 달러가 호주달러 대비 강해졌습니다. 

어제 제가 정리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잘 정리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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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유럽의 지표 부진과  미국의 ISM비제조업 PMI, 실업수당 청구건수 호조로 다시 달러가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런 지표만 가지고 달러가 쎄졌다고 할수 있을까요?

중국의 대미 관세 인하 또한 달러에 힘을 더 보탰습니다.

금의 상승은 글로벌 불안을 의미 합니다. 비트코인 역시 공포를 양분 삼아 몸값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분명 불안정한 요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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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 우한폐렴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고.. 우리나라 역시 중국으로부터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제조업에도 타격이 오는것 같습니다. 심지어 시진핑 책임론이 붉어졌습니다. 사회주의 독재국가에서 있을수 없는 일이죠!

얼마나 사태가 심각했으면 이런 말까지 나올까요? 일부언론에선 우한폐렴 확산이 완화 됐다고 하지만 중국의 언론, 비트코인과 금은 다른 이야기를 하는것 같습니다. 

 

반면 엔환율은 위험에서 벗어났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엔은 조금 강해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위험에서 탈출중이다라고 반증합니다. 

 

앞으로 지켜볼것은 많이 약해진 중국입니다. 그동안 기세등등하게 미국과 붙었지만, 대 내외 적으로 리스크가 많고 

시작부터 게임이 안되는 싸움이라고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 우한 폐렴이라는 강력한 전염병까지 등장으로 결국 먼저 관세를 인하하고 백기 투항하는 모습니다. 

 

앞으로 우한폐렴의 확산 정도를 필히 살펴야하고 

오늘 있을 미국의 비농업고용지수, 실업율을 주시해야 겠습니다. 

 이런 글로벌 혼란 중에서도 강력한 저력을 보이는 미국이라서 달러가 강해지는 것이 불가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주요 고용지표 역시 호조일 거같습니다. 

 

정말... 미국........ 부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