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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 FOMC결과와 달러환율전망
    달러스토리 2019. 5. 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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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3시 미국 fomc회의 결과와 금리 발표, 기자회견 등이 있었습니다.

    그전에 비농업고용지수와 PMI가 발표됐습니다.

     

    비농업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PMI는 부진했습니다. 예상대로 고용에서 강점을 보여줬는데요.

    환율은 큰 이슈인 fomc전이라 관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금리는 동결했고요 중요한 건 연준의 스탠스라 파월의 기자회견에 주목했습니다.

    1. 인플레이션이 크게 못 미친다고 인정했습니다.(CCPI를 참고) 이건 비둘기적이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약간은 매파적인 색을 띄었습니다.

    2. 경재 평가 긍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약간 둔화되었다고 전했습니다.

    3. 금리에 대한 얘기는 인상도 인하도 불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눈여겨 볼 언급은 3번째입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은 이런 호황과 탄탄한 고용 속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불필요하다고 한 것이 비둘기파적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시장에선 금리인하를 안 한다는 말에 더 비중을 두어서 매파적으로 해석했습니다. 물론 인플레가 낮은걸 이유로 금리인하를 요구할 수 있겠으나 (재닛 엘런떈 인플레가 부진해도 그 외 경기지표의 호조를 가지고 금리를 마구 인상했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금리인하의 근거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미증시는 모두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급 상승했습니다

     

    미 증시가 파월의 얘기에 하락했다는 건 이 발언을 매파적으로 해석했다는 증거입니다.

    도대체 이 언급이 왜? 왜? 왜? 매파로 해석되는 걸까요?

     

    월가에선 파월이 금리를 인하해 주거나 적어도 인하 쪽에 비중을 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이었는데 "금리인하는 아직 생각한 적 없어"라고 말해서 실망매물이 쏟아진 거라고 봅니다.

     

    일단 경기 호황 속에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시장이 놀랍고, 원색적으로 너무 염치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시장은 이런 뻔뻔한 행보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바로 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 때문입니다. 전부터 트럼프가 완화 정책을 하라고 파월을 압박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파월은 자기 길을 가겠다고 말은 는 했지만 실제 행동은 트럼프를 따르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번 역시 파월은 경기 호황을 바탕으로 나름 트럼프와 시장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비둘기적인 스텐스를 취했다고 생각했겠지만 욕심 많은 시장은 더 많은 것을 그리고 더 무리한 것을 요구하는 민낯을 드러냈습니다.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는데 이번 fomc를 보면서 다시 한번 공감하게 됐습니다.

     

    결국 시장에 부담을 준 새가슴 파월은 공공의 적이 됐습니다. 당분간 월가로부터 "너" 때문에 증시가 떨어졌다.

    그리고 곧 트럼프의 트위터가 화답 을 할 것입니다. 

     

    이런저런 부담으로 달러의 하락 요인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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