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선거/ 달러환율/유로환율

 

오늘부터 주일까지 유로존의 4억 명을 책임지는 의원들을 뽑습니다. 

총의석수는 751석이고 인구비율이 따라 나라별로 배정되는 의석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임기는 5년입니다.

 

영국은 브렉시트가 10월 말로 연기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엔 영국도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달러가 강세를 보인 큰 이유 중 하나가 유로화의 약세입니다.

유로존 안밖의 문제로 유로화가 약해졌는데요

 

중요한 건 브렉시트 이후로 탈 유로존 극우정당들이 표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이 극우 정당들은 나라의 안위에 큰 관심은 없는듯합니다. 다만 포퓰리즘 정치로 국민들의 관심과 표에만 마음이 가있습니다. 어떻게든 정권을 잡고 뺐는 권력에만 눈이 멀었습니다. 영국만 보더라도 그렇죠

 

자국애를 고취시키고 반이민 반연합을 외치면서 이전과는 다른 방향의 정치에 사람들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극우 정치인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세계는 자국우선주의 극우 프레임이 성공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탈리아는 중국과 손을 잡았죠

이렇듯 유로존이 흔들흔들거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극우세력의 의원들이 얼마나 많은 좌석을 얻느냐가 포인트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극우파들이 표를 얻는다면 유로화가 급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가 되면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겁니다.

 

일단 지금 전망은 극우세력의 확장세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유로존에 불확실성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유로와 파운드를 통용하는 딜러들은 이번 주에 특히나 방어적으로 거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달러환율계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