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는 통화완화, 제롬 파월의 증언

어젯밤에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호조로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한발 뒤로 물러선지라 시장에선 어제 파월의 입에 주목할 수박에 없었습니다.

 

파월은 낮은 인플레는 경제에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무역마찰과 글로벌 경제둔화 우려 또한 언급하며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내 기업들의 투자가 둔화되고 있고 

6월 고용지표의 호조는 연준의 방향을 바꾸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 모든 발언은 강한 금리인하의 시그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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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방어 차원에서의 금리인하를 시사했습니다.

미증시는 일제히 상승했고 S&P는 장중 역사적인 3.000선을 뚫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연준의장 새가슴 파월은 트럼프의 압박에도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결의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증언은 충분히 트럼프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 같습니다.

 

 

간밤 제롬파월증언 이후 몇 가지 통화쌍을 보겠습니다.

 

엔 환율과 유로 환율, 그리고 금 달러입니다.

 

모두 달러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 환율과 엔 환율은 지금까지 상승 중입니다.

 

증시뿐 아니라 환율시장에서도 충분히 제롬 파월의 금리인하 시그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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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페이스북의 가상화폐인 리브라 출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덕분에 비트코인도 같이 하락한 모습입니다.

 

 

 

역시 달러를 찍어내는 회사의 수장다운 발언이었습니다.

기축통화인 달러의 위치와 패권에 도전하는 그 무엇도 가만히 두지 안 않겠다는 기득권의 텃새가 분명합니다.

 

조만간 기축통화인 달러에 대해서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간밤 월가의 환호소리가 한국에 까지 들리는듯했습니다.

하지만 확장하고 있는 경기에서 돈을 풀고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얼마나 시장에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약간 비정상 적으로 가는 것 같아 걱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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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염려를 뒤로한 채 제롬 파월은 작심하고 트럼프와 월가에 선물은 투척했습니다.

트럼프가 충분히 만족했으리라 봅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되면 미중 무역협상 또한 긍정적인 속도와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아래 글을 읽으시면 금리인하와 미중 무역협상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heyshin11.tistory.com/119

환율로 보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이제 미국의 금리인하는 기정사실입니다.

우리가 지켜봐야하는것은 금리인하의 폭입니다. 몇번인하할지 그리고 몇bp를 다운 시키지를 눈여겨 봐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선 미국의 경제지표를 주목해야 합니다.

당장 오늘 금리결정에 민감한 미국의 CPI와 제롬파월의 증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