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쇼크와 미 증시/ 환율 전망

1. 오늘 원유값(WTI)이 폭락했습니다. 

2004년 이후 16년 만에 최 저치를 찍고 있습니다. 

유가는 대표적인 불안전 통화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면 하락합니다. 

중국발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실패가 이번 오일 쇼크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막 폭락세가 워낙 심하죠!

그동안 산유국의 감산 문제로 원유값이 하락한 적은 많았지만~ 안 그래도 많이 낮아진 유가에 이렇게 큰 폭의 추가 하락은 흔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이번 오일 폭락의 주요 견인은 코로나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7,000명을 넘어섰고, 아탈리아는 한국을 넘어섰죠! 미국도 확진자와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원유 소비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글로벌 경제의 강력한 먹구름을 예고합니다. 

 

유가는 앞으로 추가 하락 여력이 있으니 소량으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취할 겁니다. 

2. 안전 통화인 엔과 프랑 금 입니다. 

금은 지금 말할것도 없습니다. 

엔은 코로나의 일본내 확산으로 주춤했다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글로벌 리스크의 상승이 분명합니다. 

프랑도 마찬 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지금부터 USD/JPY 소량으로 분할 매수할 겁니다. 

제가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USD/JPY buy스왑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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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증시를 보겠습니다. 

연준의 파격적인 금리인하가 효과를 거두지 못했는데요..

워낙 파격적이라 시장이 오히려 두려움에 쌓였습니다. 파월의 금리 정책은 늘~ 답답합니다. 

욕먹으면서 시장이 원하는 대로 가주 고난 뒤 반기는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소리를 해서 또다시 욕을 먹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금리인하 카드만 시사해도 증시가 오를 것을 너무 설레발쳤죠! 

(뭔가가가 있다! 개인적으로도 뭔가 거대한 쓰나미가 오는 느낌이 듭니다.)

 

전에도 말씀 한번 드린 적이 있지만 지금 미국의 증시는 그동안 상승 피로의 누적이 코로나로 분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팬더믹이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있습니다. 

중국과 관계되어 있는 나라는 직격탄이고 안전통화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호주달러(중국 주요 수출국)는 방금 플래시 크래쉬 현상이 있었습니다. 정말 스펙터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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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 큰 이슈는 트럼프의 미 대선과 숨겨진 쓰나미

트럼프가 앞으로 집중할 것은 증시 방어와 달러 약세입니다. 

이번 전격 금리인하도 트럼프의 강한 압박이 있었을 겁니다. 이번 달 FOMC정례회에서도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도 제로 금리 시대가 열리는건 아닌지? 의문점이 강하게 듭니다. 

쉽게 말해 글로벌 돈잔치의 시작이 코앞이라는 것입니다. 

글로벌 리스크를 돈으로 막을 확률이 커졌습니다. 이번 화근의 원인인 중국도 이미 엄청난 돈을 시장에 뿌려대고 있죠!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글로벌 유동성의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아실겁니다. 

블랙스완에 대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