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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트위터
    달러스토리 2019. 5. 1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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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트럼프의 트윗 몇 개로 지금의 미중 무역협상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관세로 얻은 돈을 잊혀진 농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는 겁니다.

    농가는 트럼프의 주요 지지층입니다. 중국과의 마찰로 대중 수출 농산물이 어려움을 겪자 트럼프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지층을 결속시킵니다. 

    바로 중국으로부터 얻는 관세로 말이죠

     

    트럼프가 길들여야 하는 중국을 잡고 내년 대선을 위한 지지층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묘수이자 꼼수죠.

     

     

    회유하는 트럼프의 트윗입니다.

    재 협상의 여지를 남겼고 시진핑과의 친분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그냥은 안되고 미국에 유리해야 한다는 여운을 남깁니다.

     

    이건 증시를 의식한 것 같습니다. 

     

    어제 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 40분쯤 환율이 요동쳤습니다. 원인은 중국의 보복관세 발언이었습니다.

    중국은 왜 바로 관세를 안 때리고 며칠 지나서 그것도 한밤중에 파국으로 치닫을수있는 발표를 했을까요?

     

    며칠지나서 구체적인 보복 일정을 발표한 건 중국의 극심한 고민이 엿보이네요...

    그리고 한밤중에 폭탄을 던진 건 미 증시를 겨냥해서 전략적으로 한 발언 같습니다.

    전략은 적중했죠 그 시간이면 미증시가 시차로 인해 개장했을 때고 역시나 중국의 발표로 증시는 폭락했습니다.

    증시에 민감한 트럼프는 완화적인 스텐스를 취했죠

     

    그리고 오늘 아침 여파는 생각보다 적어졌습니다.

    여진까지 잠잠 해질 때쯤 트럼프는 다시 중국을 조이기 시작합니다.

    누군지 잘 아시죠?

    바로 사드 보복으로 엄청난 손실을 떠안고 중국을 철수한 롯데의 신동빈 회장 입다.

    롯데는 중국 철수 후 미국과 동남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였고 자리를 잘 잡고 있습니다

    롯데 케미컬은 3조 6000억 원을 루이지애나주에 투자하여 석유화학공장을 지었습니다.

     

    트럼프가 매우 좋아하는 것을 트위터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트윗을 무엇을 얘기할까요?

    기업가들아~~ 중국을 떠나라입니다.

    중국은 공산주의이고 공산당이 하기에 따라 기업에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는 칼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불공정한 중국,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중국에 투자하지 말고 사업하기 좋은 미국으로 오세요."입니다.

     

    제 추측이 억측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마지막 트윗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규모는 게임이 되지 않아 만일 중국이 끝까지 대들면 박살 내겠다.

    중국은 미국을 이길 수 없다입니다.

     

    그리고 "고율의 관세를 내고 싶지 않으면 미국의 제품을 써라."

    "큰 관세를 지불하기 싫은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야겠지"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고 있다."

     

    고율의 관세를 내기 싫으면 미국 제품을 쓰고 기업들은 중국을 떠나 기업 하기 좋은 미국으로 와라

    신동빈처럼.....

     

    만일 중국이 끝까지 저항한다면 시진핑은 부러 질 겁니다.

    어느 정도 자존심을 세우고 나면 트럼프에게 굽히고 들어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미중무역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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