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협상 최악의 결과, 전면전 시나리오

 

트럼프가 미 군함에서 연설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협상이 파국으로 달려간다면 어떻게 될까?..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상상이며 그냥 재미로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최근까지 미중간 대화의 물꼬는 트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국은 히든카드인 희토류를 만지작 거리고 있고 미국은 자체적으로 희토류를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막장 시나리오로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과 중국의 입장에서 제 개인적인 상상력을 동원해 봤습니다.

 

 

먼저 트럼프 입장에서 소설을 써보겠습니다.

 

 미 증시에 매우 관심이 많은 대통령입니다. 그동안 중국을 잡아야 한다는 강한 목적을 가지면서도 미국 증시 하락을 우려해 관세를 때리면서도 꾸준히 대화의 여지와 협상 마무리를 언급했는데요 최근 방일 인터뷰에서 기존과는 다른 이야기를 했습니다. "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안됐다" 설령 중국이 대화를 원해도 당분간 미국은 그저 지켜보겠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어집니다.

 

대중 스탠스가 얼마전과는 달라졌는데요 

트럼프가 예측한 것 이상으로 중국이 저항이 심합니다. 이렇게 된이상 좀 더 강하게 밀어붙여서 타깃을 중국에서 연준으로 바꿉니다. 경기둔화와 미중무역협상 분쟁의 장기화로 연준을 압박해서 금리를 0.5% 낮춥니다.

 

그리고 목적을 이룬 트럼프는 다시 중국으로 시선을 돌려서 적극적으로 협상을 마무리합니다.

칼자루는 미국이 쥐고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협상을 마무리할 능력이 됩니다.

 

앞으로 재선이 1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이런 시나리오로 금리를 낮추고 협상을 마무하고 다시 증시를 끌어올린다면 

연임에 성공할 것입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연임에 성공한 트럼프가 이제는 뒤가 없습니다. 잘한다고 한번 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동안 트럼프가 하고 싶고 꿈꾸던 진짜 아메리카 퍼스트를 강하게 드라이브할 것입니다.

절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

 

 

 

그럼 중국 입장의 시나리오를 적어보겠습니다.

 

 

중국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고 있고 희토류까지 꺼내 들며 저항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은 미국에 계속 대항하면 중국은 공중분해됩니다.)

 

시진핑은 장기집권이고 트럼프는 내년 대선을 치러야 합니다.

이렇게 트럼프에 끌려가느니 죽을 각오로 트럼프의 발목을 잡는 전략을 씁니다.

"시간은 중국 편이다.

인민들이여 시황제를 위해 희생해라. 그럼 2021년부터는 우리 세상이다"

 

중국은 모든 카드를 꺼내서 미중 무역협상을 최악의 막장 드라마를 써 내려갑니다.

중국은 너덜너덜 해지고 미국의 증시는 폭락하고 기업들은 쓰러지며 탄탄했던 고용은 실업수당 청구 폭증으로 경기 둔화에 들어갑니다. 

미국인들의 불평은 커져갑니다.

 

이때 시진핑은 민주당 대권 후보자인 바이든 선거캠프에서 은밀한 대화를 합니다.

"우리가 뼈와 살을 내주고 트럼프를 끝까지 잡을 테니 바이든이 대권을 잡으면 중국 제재를 모두 풀어달라"

 

바이든은 승낙하고 미중 무역협상은 전면전에서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이어집니다. 환율은 요동치고 증시는 폭락하며 일자리는 사라집니다.

 

제 소설은 여기까지 입니다.

 

그냥 재미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 되겠죠.

제 생각에 미중 무역협상은 잘 마무리될 확률은 70%로 보고, 파국이될 확율은 10%, 장기화 소강상태 20%로  보고 있습니다.

 

윗글의 시나리오는 10% 미만의 가능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달러환율 위안화환율

 

달러환율전망 미중무역협상전망

미중무역협상파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