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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ixin 중국 제조업구매자지수(PMI)로 보는 위안화 환율
    달러스토리 2019. 6. 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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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자 관리지수(PMI)는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된 시점인 5월부터 이기 때문에 무역협상 결렬의 후유증이 얼마만큼 세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PMI지표는 제조업 관리자들의 신규 아이템이나 부품을 발주하는 횟수와 수량을 지표로 만든 것입니다. 기준은 50.0입니다. 50.0 이하는 경기 축소(둔화) 50.0 이상은 경기 확장을 말합니다.

     

    4월이 50.2 였고 5월 예상치는 미중 무역협상 여파로 50.0으로 예상했습니다. 

    5월 발표는 예상치보다 조금 높은 50.2였습니다. 당연히 미중마찰여파로 제조업지수가 약화될 줄 알았는데 예상치보다 높았죠 위안화 환율도 순간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의 재조업이 50.0에서 간당간당하더니 큰 악재에도 견딜 만큼 내공이 쌓였다고 보시면

    절대 안됩니다.

     

    지난 

    중국의 PMI를 보면 경기 확장보단 둔화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은 앞으로 전망을 예측해서 생산을 늘릴지 투자를 할지 말지 결정을 합니다. 당연히 미래가 불확실하면 투자와 생산을 줄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미국과의 무역 마찰은 중국에 큰 타격입니다. 이런 악재가 있는데 중국기업이 생산을 늘리기 위해 원자재 주문을 많이 한다는 건 이상합니다.

     

    그럼 왜 PMI가 예상치를 상회했을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트럼프의 중국 기업 거래 제재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기술과 첨단 IT분야에서 치고 올라오는 화웨이 및 드론 감시카메라 업체 등을 때립니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핵심 반도체와 부품을 더 이상 가져올 수 없겠죠 그래서 거래가 끊기기전에 미국의 핵심부품 수입을 많이한 겁니다. 

     

    중국의 경기가 좋고 앞으로 전망이 맑은 게 아니죠 

    이제 주목할 것은 6월~7월에 있을 PMI와 내구재 수주입니다.

    만일 6~7월까지 제조업 지표가 견고한 흐름을 보인다면 중국의 경제는 탄탄한 겁니다.

    하지만 그럴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중국은 앞으로 이런 어려움 가운데 금리라도 낮추면서 버텨야 할 텐데 미국이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밑바닥을 보일 겁니다. 중국이 하루빨리 협상 테이블로 나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중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눈치가 빠르고 미국과 다시 협상하기 위해서 달러환율당 7위안대는 지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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