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환율 속성과 투자전략

엔 환율에 대한 생각과 투자 전략을 간략히 올리겠습니다.

엔은 통화 중에 안전통화로 분류됩니다.

 

엔 투자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실제 원을 들고 은행에 가서 엔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땐 수수료가 굉장합니다.

 

두 번째는 일본 회사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즉 일본 주식을 사는 것이죠(주식분야는 잘 모릅니다.)

 

세 번째로 일본의 국채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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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99%는 환율이다: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네 번째는 외환거래를 통해서 엔을 매수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USD/JPY입니다. USD가 앞에 있으니 엔을 매수하는 것은 sell에 오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엔이 강세다 하면 USD/JPY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투자전략은 앞에서 계속 말씀드렸지만 펀더멘탈에 의지해서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래를 오픈했을 때 얼마나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지와 그래프가 반대로 움직였을 때 어디까지 참을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스왑입니다. 외환거래는 두 가지 통화를 쌍으로 하나를 사면 하나는 파는 식입니다. 

그래서 각국 통화의 금리에 의해 별도의 이자수익이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이자를 지불하기도 합니다.

 

USD의 금리는 현재 2.50%이고 JPY는 -0.10입니다.

USD/JPY에서 buy포지션을 잡으면 금리차에 의해 매일 이자수익이 발생하고

반대로 USD/JPY에서 sell을 잡으면 이자를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USD/JPY에 투자할 땐 항상 buy로 오픈합니다.

그래야 반대로 그래프가 움직여도 오래 기다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엔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의 마찰과 멕시코 관세 그리고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꾸준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계가 불안전하나 문제가 생길 때 투자자들은 항상 엔을 매수합니다.

엔은 두려움과 공포를 먹고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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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99%는 환율이다: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2016년 브렉시트 투표 때 엄청난 강세를 보였고 트럼프가 당선될 때 엔 환율은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엔의 메리트를 모르겠습니다.

지금 미국이 불안정하거나 호주가 중국 때문에 경이 불황이 왔다 해도 그 나라가 망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상대국의 금리차로 발생하는 이자를 무시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볼 땐 엔의 매수는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오래 가지고 있을수록 이자를 더 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세계경제에 문제가 생겨서 엔으로 갈아탔다 해도 오래 가지고 있기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불확실이라는 문제도 시간이 지나 해결될 수도 있고 아니면 불확실성이 오래가면 일반적인 문제로 변해서 시장 영향력이 사라집니다.

 

요컨대 USD/JPY는 buy로 대응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 때나 buy를 쓰면 안 되겠죠

sell타이밍 때는 아예 거래를 안 하고요 USD/JPY에서 buy타이밍에 거래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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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확인하니 트럼프가 멕시코 관세를 철회했더라고요`

시진핑 또한 유화적인 태도로 트럼프에게 협상 타결을 시사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긍정적인 결과가 기기대 됩니다.

 

이상 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