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국제이슈, 유가전망, 금리인하전망

1. 유가 전망, CPI와 CCPI로 본 금리인하

 

유가는 미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했습니다.

간밤 CCPI가 전달과 동일한 0.1%이고 CPI는 전달 대비 -0.20%인 0.10%입니다.

CCPI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수치입니다. 

 

요컨데 CPI가 하락했다는 건 유가와 식료품이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유가는 글로벌 경제둔화로인한 소비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빠지는 것이고 식료품은 최근 미중 마찰로 인해 중국이 미국의 대두를 비롯한 농산품과 육류를 수입을 제한하기 때문에 식료품값이 하락한 것입니다.

 

CPI의 둔화는 금리인하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2. 미국의 재정적자 

미국의 재정부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계절적인 요인도 영향이 있겠지만

그동안의 트럼프 노믹스의 결과로 볼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는 경기부양 인프라 투자와 과감한 감세정책을 펴 나가며 미 증시를 올렸습니다.

돈을 시중에 푼 만큼 국민들은 돈을 사용해 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삼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재정적자가 우려했던 것처럼 많이 늘었습니다.

결국 부족한 재정은 미국이 그동안 기울어진 운동장인 무역 불균형을 관세로 바로잡아 주변국들이 메꿀 예정입니다.

 

 

 

3. 홍콩의 반정부 시위 격화와 미중 무역협상

홍콩 시민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홍콩 정부에서 "범죄인 중국 송환 법안" 처리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법안이 중국의 반정부 시위자, 인권운동가등이 강제 중국으로 압송될 것을 우려해 반대하고 있습니다.

 

홍콩과 중국 정부는 폭력시위로 대처해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미국은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문제를 미중 마찰의 심화로 보는 눈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위태로운 중국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홍콩 뿐 아니라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중국이 계속 미국과 마찰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본격적으로 대만, 홍콩을 지원하는 것을 중국은 가장 두려워할 것입니다.

 

홍콩과 대만 문제는 중국의 자존심이나 역린이 아닌 그냥 약점입니다.

 

 

 

4. 국제 이벤트

16:30 스위스 금리 결정, 통화정책

17:00 스위스 SNB 기자회견

18:00 EU 산업생산

21:30 미국 수입물가지수, 신규실업수당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