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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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고있는 유로존, 유로환율전망달러스토리 2019. 5. 29. 17:24
사실 제목을 "붕괴하는 유로존"이라고 할까 하다 너무 자극적인 것 같아서 바꿨습니다. 얼마전 유럽의회 선거가 끝났습니다. 중도파는 의석수를 잃었고 극우가 예전보다 더 많은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지금 유로존에 부는 바람이 어떤지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EU정당을 규합하면 앞으로 5년 더 시간을 벌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하나의 유럽으로서 좋은 성과를 못 보인다면 다음 기회는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순탄한 길은 아니겠죠 어쨌든 반 EU 정당의 목소리가 커진 건 사실이니까요 https://coupa.ng/bhr0AO 경제의 99%는 환율이다: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COUPANG www.coupang.com 브렉시트가 현실화됐을 2016년 단순히 영국이 나가는 게 문제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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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 국제이슈/ 글로벌이벤트달러스토리 2019. 5. 28. 10:48
1. 미국과 영국 휴장 유로존 외에 외환은 잠잠했습니다 2. 유가전망 중동 위기와 감산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3. 트럼프 방일 아베와 트럼프는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아베는 극진히 대접했고 트럼프도 무역협상 연기로 화답했습니다. 이제 미국의 제일 우방국이 일본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정말 국민을 위하고 나라의 앞날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제발 좀 생각하고 정책을 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일본과 무역협상의 불균형은 조정을 원하다고 했습니다. 4. 유럽의회 유럽의회 선거 정당 간 좌석수는 언론사마다 조금씩 다르네요 분명한 건 친EU이며 지난 40년간 EU를 이끌었던 EPP와 S&P가 많은 의석수는 잃었지만 여전히 다수당임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극우당이 득세하면서 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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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선거결과, 파운드/유로환율전망달러스토리 2019. 5. 27. 16:50
향후 5년의 유럽을 이끌 유럽의회 선거가 어제 끝났습니다. 전 글에서 말씀드렸지만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득세할 경우 앞으로 유럽의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올 수 있고 파운드와 유로화에도 적지 않는 영향이 예상됩니다. 예상했던 것과 비슷하게 기존 다수당은 일부 의석을 잃었고 극우당과 녹색당이 더 많은 좌석을 얻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마크롱에게 대선때 큰 패배를 경험한 극우파 마린 르펜은 이번엔 자신이 이끄는 국민연합당이 승리하면서 지난번 설욕을 씻었습니다. 독일은 녹색당이 질주를 했고요 이탈리아는 여전히 극우파가 1위를 유지했습니다. 중도파인 유럽국민당 178(-37), 사회당 147(-39), 녹색당 52(+18), 극우 154((+19)로 예상됩니다. 기존의 정당이 합쳐도 이제는 과반수에 모자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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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선거/ 달러환율/유로환율달러스토리 2019. 5. 23. 17:29
오늘부터 주일까지 유로존의 4억 명을 책임지는 의원들을 뽑습니다. 총의석수는 751석이고 인구비율이 따라 나라별로 배정되는 의석수가 정해져 있습니다. 임기는 5년입니다. 영국은 브렉시트가 10월 말로 연기됐기 때문에 이번 선거엔 영국도 참여합니다. 지금까지 달러가 강세를 보인 큰 이유 중 하나가 유로화의 약세입니다. 유로존 안밖의 문제로 유로화가 약해졌는데요 중요한 건 브렉시트 이후로 탈 유로존 극우정당들이 표를 얻고 있습니다. 사실 이 극우 정당들은 나라의 안위에 큰 관심은 없는듯합니다. 다만 포퓰리즘 정치로 국민들의 관심과 표에만 마음이 가있습니다. 어떻게든 정권을 잡고 뺐는 권력에만 눈이 멀었습니다. 영국만 보더라도 그렇죠 자국애를 고취시키고 반이민 반연합을 외치면서 이전과는 다른 방향의 정치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