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전쟁의 휴전과 월가의 기대

 

이번 오사카에서 있었던 G20의 미중 무역협상은 예상 대로 휴전한 상황에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장의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미중 무역전쟁으로 불안했던 투심이 조금 살아 날 것 같습니다.

 

일단 안전통화인 엔화 환율과 프랑 환율, 금값이 떨어지고 

위험자산인 원유 값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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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이야기:교묘한 달러 곡예의 역사와 환율전쟁

 

 

 

환율로 보자면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시그널입니다.

하지만 제한적인 것은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 쟁점은 아직 합의점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미국의 7월 금리인하의 주요 동력이었던 미중 무역전쟁이 G20에서 어느 정도 봉합되자

월가는 7월 금리인하의 기대가 줄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미중간의 핵심 쟁점이 아직 마무리가 안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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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99%는 환율이다: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월가의 생떼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휴전이라는 기쁨의 소식을 절제하며 우리는 아직도 목마르다고 소리치며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를 어떻게든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월가의 투자자들은 무서운 부분이 있습니다. 목적을 위해 자해까지 하는 셈이니까요

 

그럼 이런 그림에서 외환 트레이더는 두 가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는 실제 봉합 수준의 표면적인 휴전에서 서로 민감한 사한의 협상건을 건드릴 때 다시 협상이 전쟁으로 붉어지는 양상을 주의해서 살펴야 하고

 

다른 하난 미국의 제조업과 산업 소비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6월의 미국 제조업 지표는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큰 불확실성 앞에 기업의 활동이 축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에 7월의 미국 펀더멘털은 G20의 긍정적인 결과에 서프라이즈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