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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준 100bp 전격 금리인하/ 미국 제로 금리 시대
    달러스토리 2020. 3. 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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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이 100bp 금리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0.25% 제로 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만 150bp를 전격 인하했습니다. 

    그동안 우유부단 하던 파월의 파격적인 행보에 놀라움까지 생기네요. 

     

    이제 스왑이 달라졌으니 통화쌍 금리차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코로나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지수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일단 500억$ 수혈을 시작으로 엄청난 유동성을 공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지수는 9% 폭등을 했습니다. 

     

    글로벌 양적완화가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EU와 중국에서도 돈 풀기에 나섰고 스페인도 미국처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추경에 들어갔죠! 이제 각국 중앙은행은 미국 따라 금리인하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인하를 보겠습니다. 

    제가 6년 정도 외환을 하면서 이렇게 파격적인 금리인하는 처음 봅니다. 

    물론 후진국들의 전격 금리인하 가끔 봐왔지만 세계경제 1위,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국가인 미국의 이번 금리인하 이벤트는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해봐야 이미 50bp 인하했으니 이번 금리 결정 때 0.25bp 정도 추가 인하하겠지 예상했을뿐니다. 

     

    연준은 경기 부양에 있어 금리인하 카드와 돈 푸는 것 말고 딱히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가 좋을 때 꾸역꾸역 금리를 올리다가 이런 불황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 금리인하를 합니다. 

    다시 말해 지금 코로나는 꽤 큰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고 다른 면을 보자면 너무 파격적인 필살기 격이라 이번 금리인하의 긍정적인 효과가 없다면 다음 쓸 수 있는 카드가 없기에 좀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나 합니다. 

    파월은 그동안 먹은 욕, 골치 아픈 시장경제와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시장과 트럼프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듯합니다. 

    "나는 할 만큼 다 했으니 더 이상 내 핑계 대지 말고 알아서 잘해봐" 

     

    일단 연준의 필살기가 시장에 먹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금리인하만큼 달러의 약세가 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네요.. 미국 지수 폭등은 트럼프의 국가 비상사태 선포가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금리인하의 약발이 어느 정도 갈지 의문입니다. 

     

    엔, 호주달러, 유로화를 보면 달러 약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직도 다른 통화 대비 달러는 강합니다. 

    제 경험으로 볼때 통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슈 중 하나가 금리 결정입니다. 더구나 이렇게 파격적인 미국의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강하다는 건 글로벌 팬더믹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발생하는 글로벌 리스크가 어떤 형태로 금융을 붕괴할지 모르겠으나 

    파괴력이 더 커져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각국의 방역이 무너지면 말 그대로 글로벌 패닉이 올 수도 있습니다.

     

    방어적인 전력과 거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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