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또 폭락/ 유가 폭락이 증시 폭락으로 악순환!

간밤 미증시는 또 폭락했습니다. 다우는 6%대 하락했고 글로벌 증시도 폭락장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다우는 심리선인 2만이 무너진 채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는 5천억$규모의 코로나 위로금을 발표했는데 자국민에서 2000$씩 나눠 준다는 겁니다. 

상상하기 힘든 정책이지만 그만큼 심각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와도 일시적인 국경을 폐쇄하고 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유가(WTI)는 20$까지 내려갔다가  현제 24$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원유 소비 감소와 그에 따라 늘어난 원유 재고가 유가를 끌어내렸습니다. 

여행 자제 및 미국 내 자동차 회사의 생산 중단과 유럽 내 자동차 공장의 생산 중단~ 

그리고 항공사의 부진과 경기 침체가 유가의 매력을 감소시켰죠. ~ 

 

미국 내 유가에 민감한 셰일가스 산업과 협력업체들이 오일쇼크에 큰 타격을 받으면서 미증시의 발목을 잡고

이런 타격이 다시 원유 소비 감소로 유가에 치명타를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코로나로 전 세계의 원유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인데 러시아와 사우디는 신나게 싸우네요.

중국의 코로나가 글로벌 경제에 불을 붙였고, 사우디와 러시아가 기름 부은 격입니다. 

 

전 세계의 유동성은 달러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금융 경제 위기를 막기 위해서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전통화 엔, 프랑, 금 필요 없습니다. 

지금 금까지 팔아서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하늘을 뚫었고 원달러도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제는 70%가 자국 소비입니다. 글로벌 최종 소비처인 만큼 미국의 소매판매가 그만큼 중요하지만 이번 2월 소매 판매는 쇼크였습니다. 자국의 경제 활동도 많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공포지수(vix)도 외환위기만큼 올라 있습니다.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선 올스톱(모든 교류를 약 1~2개월) 간 끊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너무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