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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의 역습, 금리인하 선반영한 시장은 긴장달러스토리 2019. 6. 26. 08:54
간밤 연준 인사들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G20에서 미중정상 회담을 앞두고 있어서 당연히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제롬 파월과 의원들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덜 비둘기적이었습니다. https://coupa.ng/bhr0 AO 경제의 99%는 환율이다: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COUPANG www.coupang.com 금리인하 기대로 한껏 몸을 키운 시장에 김이 빠지듯 미증시는 나스닥의 폭락을 기준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동안 슈퍼 비둘기로 알려진 블라드 연은총재도 강한 금리인하에 대해 한발 물러서서 시장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번 연준 의장 제롬 파월과 의원들의 연설은 시장에 경고를 한 것과 같습니다. 고집 센 아이처럼 조르고 금리인하를 이미 선반영한 시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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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미중정상의 속내달러스토리 2019. 6. 25. 11:16
G20의 시나리오 1. 타결 확률 20% 2. 관세유보 및 긍정적인 대화로 마무리 75% 3. 완전 결렬이나 부정적인 마무리 5%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G20입니다. 1. 일단 미중무역전쟁이 타결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이유는 앞서 말슴 드렸지만 미중간의 얽힌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이슈입니다. 서로 양보할 수 없는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이유는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은 연준 금리인하의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금리인하 전에 무역협상이 타결되면 연준의 금리인하 검토는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니 미중무역협상타결은 아직 트럼프가 원하지 않을겁니다. 2. 관세유보와 긍정적인 대화가 가장 높은 확률이 있습니다. 이건 제 생각뿐 아니라 현재 전문가들의 지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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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로 보는 G20와 미중무역전쟁/ 중동긴장달러스토리 2019. 6. 24. 09:55
지금 가장 글로벌 경제의 큰 이슈는 세 가지입니다. 이번 주 오사카에서 열리는 1. G20, 2. 미중 무역협상, 3. 연준의 금리인하(글로벌 금리인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3가지는 실타래처럼 얽혀있습니다. 1. G20의 메인이벤트는 미중 무역협상입니다. 마찰이 고조되고 있을 때 미중 정상 간의 만남인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속 언급했듯이 연준의 금리인하 원동력은 미중 무역전쟁입니다. 미중 무역마찰이 해소되는 순간 금리인하는 물 건너갑니다. 이제 G20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은 트럼프가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G20에서 미중 정상의 만남은 관세유보-----> 금리인하-----> 미 중 무역협상 타결 이런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시간이 조금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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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인경제이슈 PMI달러스토리 2019. 6. 21. 12:57
PMI는 제조기업의 구매관리자의 수주를 지수로 만든 것입니다. 오늘 주요국의 PMI 발표가 있습니다. 일본은 방금 전 발표하였는데 예상치 50.0에 못 미치는 49.5입니다. PMI는 50.0이 기준입니다. 50.0보다 낮으면 경기둔화 50.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입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49.5니까 경기 수축 우려가 있는 것이죠 그리고 단순한 수치보다 이 전에 PMI가 감소했느냐 상승했느냐에서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해서 기업의 구매자는 생산량을 조절합니다. 오늘은 미국의 PMI의 발표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조업이 미국 경제의 기반이므로 상당히 중요한 지표라고 볼수있습니다. 예측은 50.5로 50.0기 준치 보다 높지만 지나간 PMI를 보자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를 확인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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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 유가폭등달러스토리 2019. 6. 21. 08:06
wti 기준 폭등했습니다. 원유는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마찰이 지속되는 중에 이란이 미국의 드론을 격추시켰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자신의 트윗에 글을 남겼죠 그리고 짧게 경고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 긴장이 감돌았고 당연히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연준의 비둘기적인 스텐스도 위험자산인 유가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국과 이란의 물리적 마찰이 더 생기면 유가는 불안감에 더 상승할 테지만 서로를 잘 알기에 이란도 선을 넘지 않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