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유로 환율과 달러환율 전망!달러스토리 2019. 9. 5. 11:27
안녕하세요 달러 이야기입니다 근 3주 만입니다. 저번 글에도 공지했지만 하는 일의 변화로 인해서 환율 관련 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통 글을 쓰려면 3~4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자료를 모으고 분석해서 향후 환율의 방향을 정해서 글을 올리기 때문에 외환을 하지 않는 지금 상당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환율과 경제 이야기" 블로그를 닫을까 하다가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전망은 날카로운 칼날 위에서 있듯 매일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글로벌 경제를 한눈에 파악을 해야 합니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칼날이 무뎌집니다. 그만큼 전망이 흐려지겠죠. 그래서 투자자들은 이 블로그를 분명히 참고만 해주시고요. 예전엔 매수, 매도 타이밍까지 올려드리긴 했는데, ..
-
R의 공포 폭락한 미국 증시, 장.단기채권 금리 역전/채권 쉽게 이해하기달러스토리 2019. 8. 15. 10:17
미국 증시가 3%대의 큰 폭락을 했습니다. 원인은 2년 물과 10년 물의 국채 금리가 역전됐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장. 단기채 역전 이후 6개월에서 2년이내 리세션 온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급이 돈을 회수했습니다. 오늘은 채권에대해 어려운 말 쓰지 않고 간단히 이해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은 빚을 낼때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우리나라도 6조 가량 추경을 했는데 한마디로 국채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채권의 이해 1. 채권의 금리와 수익률은 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10% 수익률의 10년 만기 채권을 8%에 샀다고 하면 이 채권의 수익률은 2%이고 금리는 현 8%입니다. 하지만 채권의 금리가 떨어져 6%가 된다면 수익율은수익률은 4%가 되겠지요. 그래서 채권의 금리와 수익률은 반비례합니다. ..
-
미중무역협상 트럼프의 선물 관세 연기/ 관세연기로 보는 환율 움직임달러스토리 2019. 8. 14. 10:30
간밤 트럼프 행정부는 9월 3000억불 관세를 3개월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중국과 미국은 시간을 벌었고. 미국 3대 증시는 폭등했습니다. 미중간 관계는 환율을 보면서 예측할수있는데 중국은 그동안 위안화 환율을 절하 하면서 트럼프에 강경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산 대두수입을 금지하면서 트럼프의 지지층인 팜벨트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있었습니다. 미증시 또한 계속 빠지고 있고 대선은 가까워지니 트럼프 또한 더 강하게 밀고 나가기가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종합해 보면 트럼프가 화해의 손을 먼저 내밀었고 이제는 중국의 화답을 기다리면 됩니다. 물론 1차 화답은 위안화의 절상이겠죠. 일당 글로벌 환율 시장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크게 반응 했습니다. 안전 자산인 금과 엔화와 프랑이 순간..
-
제롬파월발 미중무역전쟁에서 환율 전쟁으로 진입/ 세계환율 흐름달러스토리 2019. 8. 6. 10:54
제롬 파월이 미중 환율전쟁의 뇌관을 터트렸습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7월 말 FOMC와 기자회견 자리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의 싹을 잘랐습니다. 미증시는 하락했고 달러의 가치는 상승했습니다. 제가 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은 트럼프가 연준에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미중 무역마찰을 강경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heyshin11.tistory.com/130 7월 FOMC결과 , 양보하고도 욕먹을 짓한 FOMC 연준의 반격은 황당한 파월의 발언으로 돌아온 실망매물과 달러 환율의 강세장이 있었고 미증시는 일시에 물러났습니다. 연준은 트럼프와 시장의 무리한 요구를 과감하게 걷어 찼습니다. 연준의 0.25bp의 금리인.. heyshin11.tistory.com "미..
-
7월 FOMC결과 , 양보하고도 욕먹을 짓한 FOMC달러스토리 2019. 8. 1. 08:42
연준의 반격은 황당한 파월의 발언으로 돌아온 실망매물과 달러 환율의 강세장이 있었고 미증시는 일시에 물러났습니다. 연준은 트럼프와 시장의 무리한 요구를 과감하게 걷어 찼습니다. 연준의 0.25bp의 금리인하는 확정된것이 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아도 인하가 필요하다는 제롬 파월의 발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인하폭과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전망이었습니다. 금리 인하할 때만 해도 시장은 나쁘지 않았는데 제롬 파월의 기자회견 때 황당한 얘기를 해서 미증시가 폭락했고 S&P는 3000선을 내주었습니다. 달러 환율도 순간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파월은 양보하고도 욕먹을 발언을 했다고 봅니다. 금리인하 효과는 자국 통화의 약세와 증시에 힘을 실어주는 주고, 국민들에게 소비를 유도하는 것인데, 경제가..
-
폭풍전야 FOMC와 트럼프의 무리한 요구달러스토리 2019. 7. 31. 11:08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수요일 오전입니다. 내일 새벽에 FOMC와 금리결정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인하가 예고된 상황이어서 지금 유로환율이 달러 대비 조금 상승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알려진 이슈는 선반영되어 결과에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하 예고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여전히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사실상 저도 장기적 달러 약세를 예측하고 있지만 미국의 상황을 보면 달러 약세는 억지스럽고 무리한 억측입니다. 트럼프의 세계경제와 환율조작 개입이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트럼프의 입과 그의 생각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트럼프의 영향력은 인간 중에 가장 절대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연준은 내일 새벽 ..
-
유로환율 공격끝 달러환율 반격시작달러스토리 2019. 7. 26. 10:21
간밤 ECB 통화정책회의가 있었습니다. 유로 환율에 큰 영향이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덜 비둘기 적이라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실제 드라기는 완화적이었지만 예상보다 덜 비둘기적이었습니다. 금리인하나 완화정책을 못 박는 등 파격 작인 행보가 없어서 유로 환율이 초반 완하적 기대에 하락했다 바로 반등했습니다. 유로 환율 그래프를 보시면 1번 이 통화정책 보고서의 발표시간입니다. 시장은 어느 정도 예고된 ECB의 완화적 스텐스를 기대하면서 유로 환율이 하방으로 방향을 정했지만 이내 기대치에 못 미치자 2번 바로 유로 환율은 반등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ECB의 행보는 아무래도 임기말인 드라기가 차기 총재인 라가르드에게 부담이나 숙제를 넘기지 않고 현 상황 그대로 바통을 넘기기 위한 ..
-
ECB통화정책회의/ 유로환율전망달러스토리 2019. 7. 25. 10:44
오늘 ECB의 금리 결정과 통화정책 회의가 있습니다. 이미 자산 매입과 금리인하를 예고한 상태여서 유로 환율은 꾸준히 달러 대비 하락했습니다. 마침 간밤에 제조업 지표(PMI)가 6년이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로존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ECB가 맘편히 시장에 돈을 풀 수 없는 이유가 다음 주에 있을 FOMC 결과를 어느 정도 반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제가 늘 강조 했던 트럼프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중국의 위안과 유로존의 유로화를 타깃으로 환율 전쟁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 앞에서 ECB가 파격적으로 완화적인 스텐스를 취하면 트럼프는 환율조작이라고 득달같이 달려들것이 뻔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7월 ECB에선 완화적인 스텐스와 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