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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CB통화정책회의/ 유로환율전망
    달러스토리 2019. 7. 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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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ECB의 금리 결정과 통화정책 회의가 있습니다.

    이미 자산 매입과 금리인하를 예고한 상태여서 유로 환율은 꾸준히 달러 대비 하락했습니다.

    마침 간밤에 제조업 지표(PMI)가 6년이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로존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ECB가 맘편히 시장에 돈을 풀 수 없는 이유가 다음 주에 있을 FOMC 결과를 어느 정도 반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건 제가 늘 강조 했던 트럼프가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중국의 위안과 유로존의 유로화를 타깃으로 환율 전쟁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 앞에서 

    ECB가 파격적으로 완화적인 스텐스를 취하면 트럼프는 환율조작이라고 득달같이 달려들것이 뻔합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7월 ECB에선 완화적인 스텐스와 자산매입과 금리인하 시그널을 비추고

    FOMC 이후 9월부터 본격적인 유로 환율 약세 정책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오늘 ECB는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큰 이슈를 앞두고 유로 환율은 긴 보합을 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늘 ECB를 지켜본뒤 베팅을 하겠다는 심리겠죠. 

     

    일단 ECB는 완화적인 입장을 고수 할것입니다. 지표도 뒷받침해주고 있습니다.

    반면에 완화적인 시그널이 강하지 못하다면 시장에 선반영된 유로 환율 약세가 강세로 전환될 수 있고

    시그널이 강하더라도 재료가 선반영됐고 불확실성의 해소로 마찬가지로 유로 환율이 올라갈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거래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일례로 영국의 새로운 총리인 보리스 존슨은 10월 말까지 EU와 협상이 안될 경우 노딜 브렉시트를 강하게 드라이브한다는 강경책을 언급했습니다.

    당연히 파운드에 부정적이지만 오히려 파운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유는 노딜브렉시트는 이미 선 반영되었고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유로존의 경기둔화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

    완화적인 정책이 디테일하게 발표되거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유로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를 가지고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제 소견은 단기적으로 유로환율은 떨어질수있겠으나 장기적으로는 달러약세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오픈된 거래를 얼마만큼 오랜시간 들고 있을 수 있느냐가 관건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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