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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무역협상 트럼프의 선물 관세 연기/ 관세연기로 보는 환율 움직임
    달러스토리 2019. 8.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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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트럼프 행정부는 9월 3000억불 관세를 3개월 연기한다고 결정했습니다.

    그만큼 중국과 미국은 시간을 벌었고. 미국 3대 증시는 폭등했습니다.

     

    미중간 관계는 환율을 보면서 예측할수있는데 중국은 그동안 위안화 환율을 절하 하면서 트럼프에 강경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미국산 대두수입을 금지하면서 트럼프의 지지층인 팜벨트에 상당한 데미지를 주고 있었습니다. 미증시 또한 계속 빠지고 있고 대선은 가까워지니 트럼프 또한 더 강하게 밀고 나가기가 쉽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종합해 보면 트럼프가 화해의 손을 먼저 내밀었고 이제는 중국의 화답을 기다리면 됩니다.

    물론 1차 화답은 위안화의 절상이겠죠.

     

    일당 글로벌 환율 시장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크게 반응 했습니다.

    안전 자산인 금과 엔화와 프랑이 순간 약세로 전환했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미중무역협상의 진행 방향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건 트럼프의 손에 달려 있다는 걸 아시죠.

     

    1. 관세연기 에도 시장은 미중무역협상의 진전에는 부정적인 입장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먼저 물러선 스텐스에 대해선 미중무역협상에 긍정적인 신호탄이라고 봅니다.

    오늘 위안화고시를 집중해서 보면 중국의 스텐스도 어느정도 엿볼수있습니다. 

     

    2. 제가 저번에 말씀드렸던 미중무역마찰을 이용한 연준의 금리인하 유도입니다.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선 미중무역협상을 거칠게 몰아가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유화적인 스텐스 전까지 트럼프는 상당히 강경하게 미중무역협상을 몰고 갔었습니다..... 이런 거친 드라이브는 제롬파월에게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이미 연준의장인 제롬파월은 저번 기자회견으로 등에 식은 땀이 흘렀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잭슨홀 미팅때는 선물 보따리를 들고 올 가능성이 큽니다.

     

    세계가 금융 완화적인 입장으로 가는데 미국만 따로 갈수는 없죠

    위안화는 7위안을 뚫은지 한참되었고 유로환율 또한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조금씩 떨어 뜨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달러는 한번에 0.5bp를 떨어뜨렸죠..

    그럼 제롬파월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경재가 어려워 질때 금리를 인하할까요? 아니면 경기둔화에 대응해서 선제적 방어차원으로 인하를 해야할까요?

     

    세계의 경기와 흐름은 분명히 미국의 금리인하에대한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파월은 잭슨홀 미팅에서 7월의 금리인하처럼 좋은 기회를 발로 차치 않을겁니다. 

     

    만일 이번에도 제롬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오거나 중국이 계속 위안화를 절하하거나 미국에 대항하면

    트럼프는 대중국 정책을 더 거세게 몰아갈수도 있습니다.

    홍콩시위와 대만 독립국가 문제는 중국에 상당히 예민한 역린이면서 약점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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