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환율과 달러환율 전망!

안녕하세요 달러 이야기입니다

근 3주 만입니다.  저번 글에도 공지했지만 하는 일의 변화로 인해서 환율 관련 글을 쓰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통 글을 쓰려면 3~4시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해서 자료를 모으고 분석해서 향후 환율의 방향을 정해서 글을 올리기 때문에 외환을 하지 않는 지금 상당한 부담감이 있습니다. "환율과 경제 이야기" 블로그를 닫을까 하다가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외환전망은 날카로운 칼날 위에서 있듯 매일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글로벌 경제를 한눈에 파악을 해야 합니다.

하루라도 손을 놓으면 칼날이 무뎌집니다. 그만큼 전망이 흐려지겠죠.  그래서 투자자들은 이 블로그를 분명히 참고만 해주시고요. 예전엔 매수, 매도 타이밍까지 올려드리긴 했는데, 지금 부터는 더 높은 곳에서 숲을 보듯 글을 쓰겠습니다.

물론 좋은 타이밍에선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습니다.

7월 fomc때 금리를 인하했지만 제롬 파월이 매파적으로 나왔습니다.

미증시는 폭락했고 달러 환율은 많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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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유로 환율과 달러는 상대적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로존 상황이 좋은 편도 아니죠

 

이때 제가 말씀드린 건 연준이 트럼프의 주장대로 통화완화적인 스텐스를 취하지 않은 겁니다.

이유는 아직 미국 경제는 탄탄하다입니다.

그럼 트럼프는 연준의 비둘기적인 스텐스를 끄집어내기 위해서 앞으로 미중 무역 협상을 거칠게 몰아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heyshin11.tistory.com/132

미중무역협상 트럼프의 선물 관세 연기/ 관세연기로 보는 환율 움직임

그렇게되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제조업은 위축될 것입니다.

최근 ISM. PMI가 50 이하로 3년 만에 떨어진걸 보니 피부에 와 닿죠!

그만큼 제가 글을 안 쓴 3주 동안 글로벌 경제는 혼란스러웠다는 것입니다.( 홍콩 시위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포함)

 

글로벌 혼란은 제가 꾸준히 강조했던 금과 엔, 프랑, 그리고 안전자산인 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인 안전 자산들의 움직임입니다.

여기에 비트코인도 포함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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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유로 환율, 파운드화는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자 여기서 우리가 집중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을 분석하는 건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중요한 간 지난 사건을 통해 앞으로를 전망하는 것입니다.

 

저는 현재 최고 권력자인 트럼프가 열쇠다라고 항상 강조했습니다.

과정이야 어떻든 세계는 트럼프의 원대로 움직일 것이고 환율 또한 따라갑니다.

 

이번에 글로벌 불확실 두 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

홍콩 시위(범죄자 송환 법 취소, 10월의 브렉시트) 그리고 미국 PMI가 50 이하로 떨어져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미중마찰의 관세 확대로 다른 주요 통화 대비 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앞으로 경제가 어려워 질것 같으면 연준에선 금리를 인하하고 시장에 돈을뿌려서 경기둔화를 막거나 진행을 늦춥니다.

 

그래서 고개를 드는 것은 9월 fomc에서 금리인하 그것도 파격적인 완화 정책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세계는 지금 완화 스텐스에 취해있습니다.

미국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9월 fomc가 달러 환율이 약세 전화하는 분기점으로 볼 수 있고

여러 정황을 고려해도 확률상 꽤 높은 편입니다.

 

달러 환율의 약세가 예상되면 유로 환율은 당연히 강세를 보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