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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의 공포 폭락한 미국 증시, 장.단기채권 금리 역전/채권 쉽게 이해하기
    달러스토리 2019. 8.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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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가 3%대의 큰 폭락을 했습니다. 원인은 2년 물과 10년 물의  국채 금리가 역전됐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장. 단기채 역전 이후 6개월에서 2년이내 리세션 온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급이 돈을 회수했습니다. 

     

    오늘은 채권에대해 어려운 말 쓰지 않고 간단히 이해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권은 빚을 낼때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우리나라도 6조 가량 추경을 했는데 한마디로 국채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채권의 이해

    1. 채권의 금리와 수익률은 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10% 수익률의 10년 만기 채권을 8%에 샀다고 하면 이 채권의 수익률은 2%이고 금리는 현 8%입니다.

     

    하지만 채권의 금리가 떨어져 6%가 된다면 수익율은수익률은 4%가 되겠지요. 그래서 채권의 금리와 수익률은 반비례합니다.

     

    2. 채권의 수익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질 때 : 채권은 수익은 작지만 안전합니다. 특히 국채는 더욱 그러지요. 미래가 불안하다 느껴지면 위험자산인 주식을 던지고 안전한 채권으로 몰립니다. 당연히 채권의 수익은 올라가고 금리는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3. 장. 단기채 역전이 의미 : 경제학자나 전문 투자자들 중 채권의 장단기 금리 역전이 있으면 앞으로 꼭 경기둔화가 온다는 보장이 없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달러 이야기가 본 장단기 금리 역전의 의미 : 2년 만기 채권을 사면 2년 때 채권을 원 주인에게 돌려주고 빌려줬던 원금과 이자를 챙기면 됩니다. 10년 만기도 2년과 같은 시스템이겠죠

     

    그럼 금리면에서 당연히 장기채권이 높은 게 당연합니다. 장기적인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 빌려주는 사람은 오래 빌려줄수록 높은 이자를 원하니까요.

    그런데 2년 만기와 10년 만기의 금리가 역전됐다는건 미래에 불확실성이 극대화되어 유동성이 10년만기 채권으로 몰려 과부하가 됐다는 말씀입니다. 그만큼 경기 전망이 어두워져 있음을 시사합니다.

     

    작년과 올해 장단기 스프레스가 좁아지거나. 3년 물 5년 물 역전은 이있었으나 2년과 10년 물은 없었고 그동안 리세션의 공포는 바로 2년 물과 10년 물의 역전을 의미했기 때문에 오늘의 미증시 폭락은 앞으로 리세션에 대한 대비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정말 리세션이 올까요?

    이번 증시 폭락의 원인은 미중 무역마찰의 심화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보니 위안화가 다시 절하되고 있더라고요. 미중간 잡음이 심해지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올 가능성이 커지겠죠...

     

    트럼프는 이 와중에 또 연준을 때려잡습니다. 왜냐면 금리인하 압박의 좋은 구실을 놓칠 리가 없죠

    증시 폭락의 원인을 fed로 돌리고 있습니다. 

    만일 미국이 금리를 낮추고 완화적으로 대응한다면 과연 R의 공포는 올까요?

    지금은 두려움이 공포를 불러오는 시점입니다. 

     

    너무 두려워할 것도 없지만 그래도 과하게 안일하면 안되겠죠! 역사적인 사례가 있으니 방어적으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채권에 대한 이해를 쉽게 전달하기 위해 간략히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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