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파월발 미중무역전쟁에서 환율 전쟁으로 진입/ 세계환율 흐름

제롬 파월이 미중 환율전쟁의 뇌관을 터트렸습니다!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7월 말 FOMC와 기자회견 자리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의 싹을 잘랐습니다.

미증시는 하락했고 달러의 가치는 상승했습니다.

 

제가 전 글에서 말씀드린 것은 트럼프가 연준에게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미중 무역마찰을 강경하게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s://heyshin11.tistory.com/130

7월 FOMC결과 , 양보하고도 욕먹을 짓한 FOMC

 

"미중 무역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이라고 썼네요

 

미중 마찰의 골이 깊어져야 하는 이유는 금리를 인하기엔 미국의 견제 지표들이 좋기 때문에 미중 무역전쟁을 강하게 드라이브시켜 불확실성을 키우는 겁니다.

이건 마치" 선을 위해 악을 저지르는 "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롬파월 미중마찰을 촉매라고 말씀드린것입니다.

 

트럼프는 바로 제롬 파월을 맹비난했고 그다음으로 중국에 타깃을 돌려

3000억$ 추가 관세 10%를 예고했습니다.

그리고 5일 미 재무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죠. 이에 중국도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팜 벨트에 타격을 주기 위해 대두 수입을 중지했습니다. 예상대로 미중무역분쟁이 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상황에서 환율로 돈을 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고 또 어떤 방식으로 투자하면 될까요? 이게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씀이고 또, 제 글을 읽는 분들이 원하시는 바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미래를 완전히 예측할 순 없어요 하지만 특정한 정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면 확률상 더 높은 쪽에 베팅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 순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확률이기 때문에 예상과 빗나갈 수 있습니다.

 

일단 시간을 7월 말 FOMC로 시간을 돌리면 제롬 파월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미증시의 하락과 달러 강세로 간다 치면....순차적으로 나오는 현상들이 있습니다.

 

트럼프 의 연준에 대한 비난---> 추가 금리인하를 위한 미중 마찰의 고조----> 세계의 불확실성 상승

 

이런 시나리오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하죠

 

결과적으로 제롬 파월의 말 한마디에 세계경제의 불 확실성까지 가게 됩니다.

 

그럼 환율에서 안전통화가 강세를 보이겠죠. 안전 통화는 엔 환율. 스위스의 프랑, 금값 등이 있고 채권도 많이 찾겠죠

 

반면에 위험자산인 증권과 오일은 하락하게 되어있습니다.

 

안전통화들인 엔 환율과 금, 프랑 환율입니다.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안전한 곳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습니다.

 

반면 오일입니다. 위험자산에 속한 원유는 값이 떨어지고 있죠

세계 경기 불황은 원유 소비에 부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특정한 상황이 오면 순차적으로 따라오는 시나리오를 만들수 있습니다. 그 시나리오대로 가면 꼭 정답은 아닐지라도 높은 확율로 투자할수 있게되고 그에따른 결과도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다음 특정한상황은 이달 22~24일 잭슨홀 컨퍼런스때 제롬파월의 연설입니다. 그가 어떤 입장을 취할것인지. 한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 포스팅을 못하고 있는데 그래도 꾸준히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